휴스턴 코치, WS 앞두고 '컵스 감독' 면접 보러 시카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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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00:20
[엠스플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수석 코치 조 에스파다(44)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월드시리즈를 앞두고 시카고 컵스의 감독 면접을 보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미국 매체 NBC 스포츠는 "에스파다가 2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컵스와의 두 번째 감독 면접을 봤다"고 전했다. 에스파다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 휴식일이었던 지난 15일 컵스와의 첫 번째 감독 면접을 했다.
컵스는 조 매든 감독을 경질하고 새 감독을 물색 중이다. 현지 매체들은 당초 포수 출신인 데이비드 로스가 유력한 컵스의 감독 후보로 꼽히던 가운데 에스파다가 첫 번째 면접에서 강한 인상을 심어주면서 고민에 빠진 컵스가 에스파다와 두 번째 면접을 갖게 된 것이라고 추정 중이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에스파다는 1996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45번째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지명됐으나, 끝내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한 채 2005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이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싱글A 팀의 타격 코치를 시작으로, 마이너 전체 내야 수비 코디네이터를 그쳐 빅리그 3루 주루 코치가 됐고, 뉴욕 양키스에선 프른트로 자리를 옮겨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의 특별 보좌관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2015시즌부터 2017시즌까진 다시 양키스의 3루 코치를 맡았고, 2018시즌부터는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 前 벤치 코치 알렉스 코라의 후임으로 2시즌 동안 휴스턴의 수석(벤치) 코치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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