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인스 맨유 데해야 인터뷰비판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폴 인스가 뉴캐슬전 패배 후 있었던 다비드 데 헤아의 인터뷰를 비판했다. 인스는 피터 슈마이켈이 있었다먼 그런 인터뷰는 하지 못했을거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한국시간)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렸던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홈팀 뉴캐슬에 0-1 충격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2승 3무 3패를 기록하며 리그 12위로 추락했다. 

그야말로 무기력한 경기였다. 맨유는 뉴캐슬의 촘촘한 수비진을 뚫지 못했고 결국 역습 한 방에 무너졌다. 후반 27분 터진 매튜 롱스태프의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고, 맨유는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데 헤아도 실망감을 드러냈다. 데 헤아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어디서부터 개선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받아들일 수 없다. 맨유 온 이후 최악의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폴 인스가 비판의 목소리를 올렸다. 팀의 리더급 선수가 이러한 인터뷰를 한 것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폴 인스는 8일 'The Guvnor'를 통해 "그는 리더급 선수 중 한 명이다. 만약 피터 슈마이켈이 그 자리에 있었으면, 이런 말을 할 기회는 없었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모르는 것처첨 보인다. 만약 당신이 맨유 팬이라면 데 헤아의 인터뷰에 매우 실망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