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무패행진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골을 만든 후 기뻐하는 다비드 루이스. /AFPBBNews=뉴스1다비드 루이스(32)가 아스날 데뷔골을 터뜨렸다. 아스날도 루이스의 활약에 힘입어 본머스를 잡았다. 최근 8경기 무패 행진. 프리미어리그 순위도 3위로 올라섰다.

아스날은 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본머스전에서 루이스의 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최근 8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8월 25일 리버풀에 1-3으로 패한 뒤, 프리미어리그-유로파리그-컵대회 등을 통틀어 8경기에서 모두 무승부 이상을 만들어냈다.

프리미어리그로 한정하면 최근 5경기 무패 행진이다. 여기에 4승 3무 1패, 승점 15점이 됐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2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승점 16점)을 바짝 쫓고 있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골이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루이스가 니콜라스 페페의 패스를 받아 머리로 골을 만들어내며 1-0이 됐다.

이 골로 아스날이 웃었다. 이후 추가골을 노렸지만,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다. 후반 들어 본머스의 반격에 흔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실점은 없었고, 그대로 승리를 가져왔다.

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