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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게릿 콜 계약 조건 절반도 미치지 못할 것" 애틀랜타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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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류현진은 게릿 콜의 계약 조건의 절반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 

애틀랜타 스포츠 매체 '스포츠토크 ATL'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선발진 보강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애틀랜타는 선발진 보강이 가장 필요하다. 맥스 프리드(17승 6패·평균 자책점 4.02), 마이크 소로카(13승 4패·평균 자책점 2.68), 마이크 폴티네비치(8승 6패·평균 자책점 4.54)가 건재하지만 팀을 정상에 올려놓기 위해 선발진을 보강해야 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토크 ATL'은 류현진(LA 다저스)을 비롯해 게릿 콜(휴스턴 애스트로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콜 해멀스(시카고 컵스), 잭 휠러(뉴욕 메츠), 릭 포셀로(보스턴 레드삭스), 알렉스 우드(신시내티 레즈), 제이크 오도리지, 마이클 피네다(이상 미네소타 트윈스), 마이클 와카(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영입 후보 대상을 제시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에 대해 "사이영상 수상 후보가 동시에 FA시장에 나오는 건 아주 드문 일이다. 게릿 콜과 전혀 다른 투수인 류현진은 지난 2년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게릿 콜의 계약 조건의 절반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4승 5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 2.32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등극했고 시즌 내내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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