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 출신 리차즈 "손흥민·케인·베일이 같이 뛰면..두렵지 않겠어?"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맨시티 수비수 마이카 리차즈가 국내팬 사이에서 'KBS'로 불리는 토트넘 홋스퍼 트리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리차즈는 5일 영국공영방송 'BBC'를 통해 "해리 케인, 손흥민 그리고 가레스 베일이 같이 뛰고, 심지어 셋 모두 좋은 플레이를 펼친다고 상상해보라"며 "나는 이들의 파트너십이 리그 최고 수준이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상대팀들은 그들을 두려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인과 손흥민은 호흡을 맞춘지 6시즌째인 올시즌, 환상 호흡을 자랑한다. 손흥민이 리그 6골, 케인이 리그 6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 4일 맨유 원정에서 나란히 2골 1도움을 올리며 역사적인 6대1 대승을 합작했다.
더 놀라운 점은 이날 경기에 '월클' 베일이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달 레알 마드리드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온 베일은 무릎 부상에서 완치되는 10월 중순 복귀전을 치를 계획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를 거친 리차즈는 "어제 경기 결과에 대해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 모두가 스코어를 알고 있을 테니까. 그건 그거고, 나는 올시즌 스퍼스가 정말 기대된다. 진심이다"라고 말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4라운드 현재 2승 1무 1패 승점 7점으로 6위에 올랐다. A매치 데이 이후에 열릴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선 'KBS' 라인을 가동할 가능성이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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