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임팩트, "진지하게, 모리뉴의 토트넘은 우승 후보"
6-1 대승의 임팩트가 상당하다. 토트넘 홋스퍼가 단숨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후보 반열에 올랐다.
영국 매체 '90min'은 "진지하게, 조제 모리뉴 감독의 토트넘은 진정한 타이틀 경쟁자가 됐다"고 강조했다. 2020/2021시즌 개막전에서 에버턴에 패할 때만 해도 토트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대승으로 분위기가 달라졌다.
맨유전이 진짜 토트넘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선수 영입이 모두 완료된 상황에서 이번 시즌 베스트 라인업이 보여준 경기력이었기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90min은 "이제 토트넘은 과거 위대했던 FC바르셀로나를 무너뜨린 모리뉴 감독의 2011/2012시즌 레알 마드리드처럼 속도와 끊임없는 공격성을 보여줄 수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전방위적인 공격이 가능해졌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세르히오 레길론의 합류를 해법으로 찾았다. 90min은 "레길론이 오면서 토트넘의 측면 역동성을 바꿨다. 지난 시즌 4-2-3-1 포메이션의 비대칭 공격 전개는 이제 옛말이 됐다. 정체된 소유, 고립된 스타들, 세르쥬 오리에에게 과도한 의존은 다 추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길론을 통한 비대칭 탈출로 손흥민이 최대 수혜자가 됐다. 이전에는 좌우 폭을 유지하는 역할 때문에 종종 왼쪽에서 고립됐었는데 레길론이 공격적인 특성으로 손흥민은 이제 안으로 파고들어 파괴시키고 있다. 해리 케인과 함께 지속적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힌다"고 설명했다.
중원 역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영입으로 단단해졌다. 90min은 "공격시 3-2-5로 바뀌는 것은 호이비에르 덕에 용이해졌다. 호이비에르가 스리백을 만들면서 두 풀백의 전진이 편해졌다. 이를 통해 토트넘은 볼 소유권을 유지하고 양 측면에서 공격할 수 있게 됐다"며 "맨유전은 심지어 11대11 상황에서도 토트넘이 압도했다. 호이비에르의 강렬함, 무사 시소코의 에너지, 탕귀 은돔벨레의 기술까지 중원을 장악했다"고 평가했다.
토트넘을 더 기대하는 요인은 앞으로 지오바니 로 셀소, 가레스 베일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전례 없는 시즌이 될 것이다. 무관중, 빡빡한 일정으로 이미 EPL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제이미 캐러거가 말했듯이 제2의 레스터 시티가 나올 수도 있다"며 "토트넘은 훌륭한 여름 이적 시장, 새로운 전술, 라이벌의 약점 등으로 올 시즌 상상할 수 없는 일을 할 기회를 얻었다"고 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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