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열기' KEB하나-BNK, WKBL 개막전 2016석 매진

만원 관중을 기록한 부천체육관. /사진=WKBL 제공

2019~2020시즌 여자프로농구의 시작이 좋다. 개막전부터 매진을 기록했다. 경기도 뜨겁고, 열기도 뜨겁다.

부천 KEB하나은행과 부산 BNK 썸이 19일 부천체육관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을 펼쳤다.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는 경기.

경기 전부터 분위기가 뜨거웠다. 사전 치어리딩 경연대회가 열리는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관중들도 일찍부터 현장에 입장했다. 홈인 KEB하나 팬만이 아니라 BNK 응원단 역시 수백명이 현장을 찾았다. 원정임에도 치어리더까지 동원됐다.

결과는 매진이었다. 만석 기준 2016석이 모두 팔렸다. 개막전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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