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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은 비슷' 두산-키움, 김재환·박병호의 방망이가 관건

보헤미안 0 629 0 0

두산 베어스 김재환(왼쪽)과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



 김재환(두산)이 이끄는 두산 타선, 박병호(키움)가 주도하는 키움 타선. 누가 한국시리즈에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으까. 사상 첫 서울,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가운데 엇비슷한 화력을 보유하고 있는 양 팀 타선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 예고되고 있다.

두산과 키움이 오는 22일부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대망의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를 펼친다. 두산은 통산 6번째, 키움은 사상 첫 우승을 정조준한다.

키움은 정규시즌에 0.282로 팀 타격 1위를 차지했고 두산은 0.278로 3위를 마크했다. 기록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는 정도. 팀 장타율도 나란히 2위(키움), 3위(두산)를 형성했다. 출루율도 1위(키움), 2위(두산), OPS도 1위(키움), 3위(두산).

리그를 대표하는 4번 타자(키움 박병호, 두산 김재환)가 버티고 있고 김하성-이정후(이상 키움), 박건우-허경민(이상 두산) 등 뒷받침해주는 화력이 막강한 것도 공통점이다. 잘 쳐주는 외국인타자(키움 제리 샌즈-두산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힘까지 양 팀을 지탱해주고 있다.

차이가 있다면 상황이다. 두산은 지난 1일 정규시즌을 마친 뒤 휴식을 취하며 재정비를 했고 키움은 준플레이오프 4경기, 플레이오프 3경기를 펼치며 실전감각을 키웠다.

이종열 SBS스포츠해설위원은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페이스가 좋은 키움이 공격에서 더 유리한 게 사실"이라면서 "올 시즌 지표상으로도 키움 타선이 두산에 앞선다. 대신 두산 선발진(린드블럼-이영하-후랭코프)을 쉽게 공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종열 위원은 "다만 (두산이) 앞서 SK와는 볼 로케이션이 다를 수 있다. 이미 상대가 경기를 통해 분석을 했을 테고 이를 통해 로케이션을 어떻게 가져갈지가 (키움 타선에) 변수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까지 총 7경기를 치른 키움타선의 체력소모에 대해서는 "(키움 타자들이) 전혀 지치지 않았을 듯 하다"며 변수로 보지 않았다.

역시 키플레이어는 각 팀 4번타자인 김재환, 박병호의 활약여부다. 이번 시즌 다소 부진했던 김재환(타율 0.283 15홈런)이지만 큰 경기에서는 확실한 한 방을 터뜨려 줄 수 있는 선수로 꼽힌다. 지난해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 실패에는 김재환의 돌발부상 변수가 크게 자리했다.

동시에 홈런왕 박병호 역시 준플레이오프 당시(3홈런) 보였던 뜨거운 감을 다시 발휘할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하다. 장정석 감독은 준플레이오프를 마치며 "박병호 시리즈가 되길 기대했는데 정말 그렇게 됐다"며 베테랑타자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종열 위원은 "큰 경기이기 때문에 김재환과 박병호의 활약여부가 중요하다. 지난해에도 한국시리즈에서 김재환이 빠지며 SK 쪽으로 분위기가 기운 측면이 크다. 박병호는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 팀을 끌어올리다시피 했다"면서 "두 선수의 장타가 팀 분위기를 바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들을 키플레이어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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