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다저스 선발진 재편? 류현진과 재계약이 쉬운 해결책"
[OSEN=조형래 기자] 미국 언론들 역시 류현진과 LA 다저스의 재결합이 서로에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언급하고 있다.
미국 ‘블리처 리포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이 올해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의 동향을 전망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올해 FA 시장 선발 투수 가운데 최대어급에 속하는 류현진도 언급이 됐고, 매체는 다저스와 재결합이 서로에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가 될 것임을 예상했다.
올해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의 성적으로 리그 최정상의 성적을 올리고 FA 시장에 나서게 된 류현진이다. 지난해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이며 FA 재수를 택했고 결과로 증명을 한 상태에서 모든 구단들의 평가를 받아볼 수 있는 시간이 왔다.
다만, 현지에서는 다저스가 류현진에게 적극적인 제의를 하지 않을 것을 전망하고 있는 상황. 사치세 기준을 넘지 않는 선에서 시장에서 움직이고, 또 팜시스템에서 키워낸 유망주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구단의 노선과 2020시즌 구상에 류현진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 훌리오 유리아스 등 류현진을 대체할 수 있는 유망주 자원들이 있다는 판단 하에 류현진과 다저스가 갈라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블리처 리포트’는 다저스의 오프시즌에 중점을 둬야 하는 부분으로 불펜 보강과 선발진 재편을 언급했다. 일단 불펜진에 대해서는 “정규시즌 WAR 1.2밖에 기록하지 못한 불펜진이 올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전반적인 약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윌 스미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하든, 다른 누군가를 찾아 나서든지 다시는 디비전시리즈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선발진에서는 류현진과 리치 힐이 FA가 되는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다저스 선발진은 올해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인 류현진, 그리고 리치 힐을 잃을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쉬운 해결책은 LA와 궁합이 잘 맞는 류현진과 재계약을 하는 것이 가장 쉬울 것이다”며 류현진과 재계약을 맺고 선발진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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