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키움 감독 "KS에서는 선발 투수 조금 더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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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키움 감독 "KS에서는 선발 투수 조금 더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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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장정석 감독
답변하는 장정석 감독(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10.21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발 빠른 투수 교체로 준플레이오프(준PO)와 PO를 통과한 키움 히어로즈의 장정석 감독이 한국시리즈(KS)에서는 선발 투수에게 조금 더 긴 이닝을 맡길 계획이다.

장 감독은 22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프로야구 KS 1차전을 앞두고 "KS는 7전 4승제다. 3∼5차전은 휴일 없이 3연전을 치른다. 준PO와 PO 총 7경기를 치른 우리 불펜 투수들이 체력 부담을 느낄 수 있다"며 "PO 때보다는 선발 투수에게 긴 이닝을 맡기고 싶다"고 했다.

특히 KS 1차전 선발로 등판하는 좌완 에릭 요키시에 대한 기대가 크다.

요키시는 LG 트윈스와의 준PO에서는 2⅓이닝, SK 와이번스와의 PO에서는 4⅔이닝만 소화하고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장 감독은 "요키시가 올해 두산을 상대로 잘 던졌다(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3.19). 또한 잠실 성적(3경기 3승 평균자책점 0.86)도 좋았다"며 "두산에서 굳이 약점을 찾자면 좌완 투수 상대 타율이 낮다는 점이다. 좌완 선발은 되도록 길게 끌고 가려 한다"고 설명했다.

키움의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요키시
키움의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요키시10월 1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의 경기. 3회 초 2사 2, 3루의 위기를 넘긴 키움 선발 투수 요키시가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키움의 창단 첫 KS 우승을 꿈꾸는 장 감독은 KS를 조기에 끝내고 싶어한다. 21일 열린 KS 미디어데이에서 손가락 5개를 펴며 '5차전 승부'를 예상한 이유다.

장 감독은 "5경기 만에 결론을 내리는 게 우리에게는 좋다고 판단했다. 장기전으로 가면 키움이 불리해진다. 최대한 빨리 승부를 내고 싶다"고 했다.

키움 선발 투수들은 자신의 등판일이 끝난 뒤, 중간 계투로 이동할 수도 있다.

장 감독은 "선발 투수 4명(요키시, 제이크 브리검, 이승호, 최원태)과는 지속적으로 미팅을 하고 있다. 선발 등판일과 이후 중간 계투 대기일 등을 상의하고 통보한다"고 전했다.

불펜을 중심으로 한 치밀한 작전으로 준PO, PO 승자가 된 장 감독은 KS에서 '선발 투수 활용법'을 새로운 무기로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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