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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양 리그 중부 지구는 왜 추풍낙엽처럼 쓰러졌을까-7개 팀 와일드카드에서 모두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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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양 리그 중부 지구는 왜 추풍낙엽처럼 쓰러졌을까-7개 팀 와일드카드에서 모두 탈락

기사입력 2020.10.05. 오전 05:44 최종수정 2020.10.05. 오전 05:44 기사원문
미네소타 트윈스 우익수 알렉스 키리오프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몸을 날리펴 포구하고 있다. 뒤는 백업을 하고 있는 중견수 바이런 벅스턴. AP연합뉴스
[LA=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2020년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메이저리그가 처음 경험한 시즌이다. 포스트시즌 16개 팀도 처음 도입했다. 나흘 동안 16경기 포스트시즌도 처음이었다. 6일(한국 시간)부터는 정상적인 5전3선승제의 디비전 시리즈가 시작된다. 아메리칸리그는 탬파베이 레이스, 내셔널리그는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올 포스트시즌 16개 팀 가운데 중부 지구 팀들이 최다 가을야구에 선택됐다. 아메리칸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내셔널리그 시카고 컵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신시내티 레즈, 밀워크 브루어스 등 7개 팀이다. 2020년은 ‘중부 지구의 해’로 전통의 동부를 제치고 엘리트 지구로 떠올랐다. 그러나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거치고 한 팀도 생존하지 못하고 모두 탈락했다. 거품이었다. 디비전 시리즈는 AL 동부, 서부, NL 동부, 서부 지구 팀들의 대결로 압축됐다.

미국 스포츠는 워낙 팀들이 많아 지구 또는 대학처럼 콘퍼런스로 구분된다. 대학 스포츠의 경우 강한 콘퍼런스의 측정은 플레이오프다. 3월의 광란으로 통하는 대학농구(NCAA) 토너먼트 68강이 확정되면 어떤 콘퍼런스가 가장 많은 팀을 배출했는지, 대학풋볼(미식축구)는 볼(Bowl) 경기에 어느 콘퍼런스 대학이 우승했는지를 따진다. 대학농구는 듀크,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대서양 연안 콘퍼런스(Atlantic Coast Conference), 대학풋볼은 앨라배마. LSU(Louisiana State University)등이 속한 동남부 콘퍼런스(Southeastern Conference) 등이 전통적으로 강하다.

ML 중부 지구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만 반짝했다. 시리즈 3차전도 시카고 화이트삭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만이 치렀을 뿐이다. AL 지구 우승 팀 미네소타 트윈스는 승률 5할도 안돼 29승31패로 진출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시리즈 2패로 탈락했다. 포스트시즌 18연패의 불명예까지 안고 있다. 신시내티는 2경기 연속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셧아웃당해 ML 포스트시즌 22연속 무득점의 망신 기록을 세웠다. 클리블랜드는 투수 3관왕 셰인 비버가 1차전에서 무기력하게 난타를 당해 시즌을 마쳤다. 시카고 컵스는 신인들이 대거 데뷔한 마이애미 말린스에 완패했다.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말린스는 우리보다 나았다“며 패인을 인정했다.

2008년 이후 12년 만에 가을야구에 나선 AL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가장 선전했다. 3차전에서 불펜 난조로 역전패했다. 김광현이 속한 세인트루이스는 샌디에고의 돌풍에 휩쓸렸다. 올 시즌 5득점 이상 경기에서 24승1패를 마크했던 세인트루이스는 2차전에서 4-0, 6-2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1-9 역전패 해 결국 3차전도 4-0으로 셧아웃당했다.

중부 지구는 왜 와일드카드에서 추풍낙엽이 됐을까. 공격력이 문제였다. 정규시즌에서도 공격력이 취약했던 중부 지구 팀들은 화이트삭스와 카디널스를 제외하고는 정상적인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클리블랜드, 밀워키, 시카고 컵스, 미네소타, 신시내티는 홈런 1개도 뽑지 못했다. 5팀 가운데 클리블랜드를 제외한 4팀은 타율 1할대에 머물렀다. 포스트시즌에서는 투수력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는 게 증명된 와일드카드였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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