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복귀가 임박했다.

영국 부상자 정보 제공 사이트 '피지오룸'은 손흥민의 잠재적 복귀일을 4일(현지시간)로 예상했다. 손흥민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출전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5일 오전 0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맨유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의 맨유 원정을 앞두고 손흥민의 출전 여부가 화두로 떠올랐다. 손흥민은 지난 주말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해 주중 리그컵과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결장했다. 그러나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맨유 복귀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세 모리뉴 감독도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마카비 하이파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나는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다. 손흥민은 뛰지 못했고 일요일에 그곳(맨체스터)에 있을 수도 있다. 동시에 그가 뛴다거나 못 뛴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 지금은 기다리면서 지켜보자. 솔직히 모르겠다"고 손흥민의 출전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현재 상황에선 맨유전 출전에 무게가 더 기울고 있다. 영국 '피지오룸'도 손흥민의 복귀일을 4일로 명시했다. 지오바니 로 셀소의 예상 복귀일과 같은 날이다.

반면 최근 임대 영입한 가레스 베일의 복귀일은 17일로 예상했다. 10월 A매치 기간이 끝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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