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갤러리 앞에서 모범 됐던 김비오, 다시 활짝 웃었다

보헤미안 1 132 0 0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앞에 두고 웃는 김비오. [사진 대한골프협회]가족들 앞에서 거둔 우승이었기에 더 뜻깊었다. 김비오(32)가 3년 전 손가락 욕설 파문을 완전히 씻고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10년 만에 정상에 오르고 활짝 웃었다.

김비오는 8일 경기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1~4라운드 합계 9언더파로 조민규(7언더파)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김비오는 꼭 10년 만에 다시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역대 6번째 매경오픈 다승자가 됐다. 지난해 11월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6개월여 만에 다시 우승에 성공한 그는 우승 상금 3억원을 받았다.

김비오는 이번 대회에서 국내 갤러리 앞에서 모처럼 플레이를 펼쳤다. 그는 2019년 DGB금융그룹 볼빅 대구경북오픈 최종 라운드 도중 스마트폰 카메라 셔터 소리가 난 갤러리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해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우승하고도 웃지 못했던 그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로부터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6개월로 경감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묵묵하게 재기를 노리던 김비오는 그새 한층 더 성숙해졌다. 봉사활동과 기부를 틈틈이 해왔고, 기량 역시 원숙미가 더해졌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무관중 속에 치러졌던 시즌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그는 "프로 선수에 걸맞게 열심히 경기하겠다. 앞으로는 실수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에도 아시안투어에서 활동하면서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대회에 나섰다. 그리고 출전한 5차례 대회 중 3차례 톱10에 오를 만큼 꾸준했다. 이어 시즌 처음 나선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우승까지 성공했다. 많은 갤러리들 앞에서 그는 한결 여유로워진 모습이었고, 모범이 된 장면도 만들어냈다. 3라운드에서 경기 도중 운영 요원이 갑자기 쓰러진 상황을 가장 먼저 목격하고 신속하게 응급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걱정하는 모습도 있었다.

그리고 1만여명이 찾은 많은 갤러리 앞에서 우승하고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비오는 이날 아내와 두 딸, 부모 등도 찾아 우승 기쁨이 배가 됐다. 경기 후 현장 인터뷰에서 그는 "어린이날 시작해 어버이날 끝난 대회에서 우승해 뜻깊었다"고 말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1 Comments
북기기 2022.05.09 02:20  
가족들 앞에서 우승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43 럭키포인트 획득!!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