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 부상' 토트넘, 포름 재영입…GK 긴급 수혈
주장 요리스 장기 부상당한 토트넘, 백업 골키퍼 미셸 포름 영입
▲토트넘, 4개월 전 결별한 포름 재영입
▲요리스 부상 탓에 FA 골키퍼 긴급 수혈
▲계약 기간은 올 시즌 끝나는 내년 6월까지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토트넘이 지난 시즌까지 백업 골키퍼로 활약한 베테랑 골키퍼 미셸 포름(35)을 재영입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계약선수(FA) 포름과 내년 6월까지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포름은 지난 2014년 스완지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으나 다섯 시즌간 단 47경기에 출전하는 백업 역할을 소화한 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났다. 이후 그는 줄곧 FA 신분으로 새 팀을 물색해왔다.
토트넘이 지난여름 재계약을 추진하지 않은 포름을 갑작스럽게 재영입한 이유는 붙박이 주전 수문장이자 주장 위고 요리스(32)가 장기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요리스는 5일 브라이턴을 상대한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8라운드 원정 경기 도중 왼쪽 팔꿈치 탈구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토트넘은 요리스의 구체적인 복귀 시기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올해 안으로 그가 다시 경기에 출전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요리스를 제외하면 토트넘에서 1군 경기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는 파울로 가자니가(27)뿐이다.
이 때문에 토트넘은 결국 지난 시즌을 끝으로 떠나보낸 베테랑 포름을 재영입했다. 포름은 요리스가 돌아오기 전까지 가자니가의 백업, 혹은 주전 경쟁 대상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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