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긴급 화장실행' 다이어 이해 "근육 에너지 떨어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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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1 00:19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에릭 다이어(토트넘)가 30일(한국시간) 열린 첼시와의 2020/2021 EFL컵 경기에서 보기 드문 해프닝의 주인공이 됐다.
다이어는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즈음 갑자기 라커로 뛰어들어갔다. 순간적으로 모두가 어리둥절했지만, ‘뭔가 급한 생리현상 때문이다’라는 상상을 할 수 있었던 상황.
토트넘의 조제 모리뉴 감독은 다이어를 따라 뛰어들어갔고, 경기 후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알 수 있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빨리 일을 마치고 복귀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했다.
다이어는 “생리현상 때문이었다”고 설명하면서 “멈출 수 없는 어떤 일이 발생했을 때는 (화장실에) 갈 수밖에 없다. 내 뱃속은 부글부글거려서 전쟁 같은 상황이었다. 가기 전 호이비에르, 알더베이럴트에게는 이야기를 했다. 모리뉴 감독이 이해해줄지는 모르겠다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모리뉴 감독은 다이어에게 생긴 일을 이해한다고 했다. 그는 “48시간 안에 2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에서는 어쩔 수 없다. 근육의 에너지가 떨어지고 탈수가 오면서 생긴 증상이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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