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파전으로 좁혀진 강등싸움…가장 위험한건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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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파전으로 좁혀진 강등싸움…가장 위험한건 성남



강등 만큼은 피하고 싶은 K리그1 파이널B(7~12위) 하위 4개팀 승부가 리그 우승 레이스만큼 흥미진진하다. 출발선에서 7~12위까지 승점 차가 6점에 불과하던 파이널B 그룹에서 2경기를 모두 승리한 강원 FC와 수원 삼성이 진흙탕 싸움에서 먼저 탈출했다. 7위 강원 FC(승점 30점)과 8위 수원 삼성(승점 27점)은 일단 안정권에 들었다.

9위 FC 서울(승점 25점)부터 12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1점)까지 승점 차는 4점으로 더 촘촘해졌다. 3경기를 남긴 가운데 4팀 모두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전력이나 분위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누가 탈락할지 모르는, 그야말로 살떨리는 승부가 예고된다.

프로축구 전문가들은 11위 성남 FC(승점 22)를 유력 강등 후보로 보고 있다. 성남은 4연패 중이다. 단국대 감독인 신연호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성남은 연패도 연패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연속으로 퇴장 선수가 나오며 패한 것이 치명적이다. (인천전)6골을 내준 패배도 너무 컸는데, 반전이 필요한 다음 경기(강원전)에서도 전반 퇴장으로 경기를 망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 경기마다 경기력이 요동친다. 구심점이 없다는 얘기다. 위기에서 수습도 안되고 있다. 어떻게 팀이 굴러가는지 모르겠다”고 향후 일정에서도 고전을 예상했다.

김대길 경향신문 해설위원도 “현재 분위기로는 성남이 가장 좋지 않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그는 “초반 잘 나갔을 때도 수비 뒤 역습이 잘 통했을 뿐, 경기 내용이 썩 좋았던 것은 아니었다”며 “결국 (잔류를 위해서는) 골을 넣어야 한다. 나상호라는 좋은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이용할 수 있는 공격 옵션이 부족하다”고 짚었다.

이상윤 MBC스포츠+ 해설위원은 “모두 30%의 강등 확률을 갖고 있다고 본다. 오리무중”이라며 상대적으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 중 성남을 두고는 “선수 퇴장도 전력에 마이너스가 되겠지만 김남일 감독의 (퇴장)공백도 어떻게든 팀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불리한 요소를 언급했다.

최하위 인천은 물론 4경기(1무3패)째 승리가 없는 서울과 6경기 연속 무승(2무4패) 행진에 힘겹게 마침표를 찍은 10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24점)까지 다른 3개 팀도 안심할 처지는 못된다. 인천은 최근 경기력이 좋다졌지만 순위표 맨 바닥에 있어 현실적 불리함을 안고 있다. 김대길 위원은 “다시 꼴찌가 된 인천이 어려운 상황인 것은 분명하다. 그렇지만 조성환 감독 부임 이후 경기 내용에서는 강등권 팀 가운데 가장 좋다”고 평가했다. 지난 수원전 0-1 패배로 상승세가 꺾인 인천은 공격수 무고사가 막혔을 때 대안이 없었다는게 약점으로 꼽힌다. 이상윤 위원은 “무고사 의존도가 너무 큰 점은 남은 경기에서도 부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깊은 슬럼프에 빠져 있던 부산은 앞선 서울 원정에서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준 점이 기대요소다. 이상윤 위원은 서울이 가장 먼저 4팀 구도의 강등 경쟁권을 탈출할 것으로 봤다. 그는 “현역 때를 돌이켜보면 팀이 갖고 있는 저력이란 게 있다. 큰 경기를 많이 치러본 서울이 결국 살아남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서울도 오는 17일 성남전에서 승리한다면 안정권 진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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