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위기' 바르셀로나, 또 임금 삭감 준비...메시 계약 해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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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8 10:03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바르셀로나가 또 다시 1군 선수들의 임금 삭감을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선수들과 임직원들의 임금을 삭감하는 대회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4억 8,800만 유로(약 6,649억원)의 부채와 9,700만 유로(약 1,322억원)의 손실을 발표했다. 향후 전망도 밝지 않다. 마르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악화될 거라고 예상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1군 선수단을 포함한 클럽 모든 임직원들의 임금 삭감을 고려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극에 달했을 때도 선수들의 임금을 삭감한 바 있다.
문제는 스페인 노동법이다. 마르카는 "재정적인 이유로 선수단과 임직원의 계약을 수정할 경우 계약을 철회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며 "선수들을 자유계약으로 잃지 않으려면 개개인과 임금 삭감에 대한 합의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가 선수단의 임금을 삭감하기 위해선 리오넬 메시라는 큰 산부터 넘어야 한다. 주장이자 팀 내 최고 주급자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협상을 해야 할 대상으로 평가받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메시는 지난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려고 했다. 아무런 이적료를 남기지 않고 팀을 떠날 수 있는 잠재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바르셀로나의 일방적인 임금 삭감이 메시의 계약 해지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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