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평양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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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 00:27
[골닷컴] 서호정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하 A대표팀)이 평양에 무사히 입성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후 “A대표팀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고, 입국절차를 마친 뒤 경기장으로 이동했다”라고 알렸다. 지난 1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A대표팀은 중국 베이징을 거쳐 평양으로 향했다. 14일 오후 베이징 출발 CA121편을 탄 벤투호는 평양으로 이동했다.
“선수단은 오후 4시를 조금 넘어 착륙했고, 입국절차를 무사히 마무리했다”고 축구협회는 덧붙였다. 아직 선수단과 협회 관계자와의 연락이 되지 않아 아시아축구연맹(AFC) 경기 감독관과의 연락으로 벤투호의 상황을 체크하고 있는 상황이다.
평양에 도착한 대표팀은 여독도 풀지 못하고 곧바로 김일성경기장으로 이동했다. 오후 7시 15분경 경기장에 도착해 공식훈련과 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베이징에서 평양으로 들어가는 비행기 편이 제한적이다 보니 일정이 타이트해졌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벤투호는 고려호텔에 머물 예정이다.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으로 열리는 축구 남북 대결은 15일 오후 5시 30분 김일성경기장에서에서 벌어진다.
1990년 통일축구대회 이후 29년 만에 열리는 남자 A대표팀 간의 축구 맞대결은 TV 생중계가 무산됐고, 한국 취재진의 입국도 성사되지 않았다. 축구협회는 A대표팀과 동행하고 있는 홍보팀 직원과의 연락을 통해 기자회견과 여러 동정을 전하기로 했지만 연락이 쉽게 닿지 않고 있다.
경기 당일 선발라인업과 실시간 스코어 등의 상황은 AFC를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상세한 경기 상황이나 득점 장면은 경기 종료 후에나 파악이 가능한 상황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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