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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롬 존중한 류현진, NY 매체 "메츠 팬들도 고마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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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샌프란시스코(미국 캘리포니아주),박준형 기자]3회말 무실점으로 SF 공격을 막은 류현진이 미소 짓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샌프란시스코(미국 캘리포니아주), 이상학 기자] 류현진의 겸손함에 뉴욕 매체가 반했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가진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4승째를 거뒀다. 평균자책점 2.32로 이 부문 전체 1위를 확정하며 아시아 투수 최초 기록을 세웠다. 

류현진이 인상적인 피날레를 하면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 논쟁이 재점화됐다.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대부분 기록상 우위를 점한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으로 분위기가 거의 기울었지만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부터 담당 기자들까지 ‘류현진 띄우기’에 나섰다.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미국 현지 기자들은 류현진에게 사이영상 관련 질문을 쏟아냈다. ‘투표권이 있다면 누구에게 표를 던질 것인가?’라는 돌발 질문도 나왔다. 이에 살짝 당황한 듯 미소를 지어보인 류현진은 “가장 좋은 투수를 뽑을 것이다. 디그롬이 첫 번째라고 생각한다”는 답을 내놓았다. 

그 이유로 류현진은 “디그롬이 잘했다. 내가 그보다 앞선 건 평균자책점 하나밖에 없다. 이닝수라든지 삼진이라든지 디그롬이 나보다 좋다”며 경쟁자 디그롬의 2년 연속 사이영상 수상을 지지를 보냈다. 

류현진의 상대 존중을 담은 코멘트는 뉴욕 언론에도 알려졌다. 뉴욕 지역 스포츠 케이블 방송 ‘SNY’는 ‘누가 사이영상을 받아야 하는지 질문을 받은 류현진은 메츠 팬들이 고마워할 만한 답변을 내놓았다’고 그의 겸손함을 전했다. 

이날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의 사이영상을 지지하며 서부보다 동부 지역에 편중된 표심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뉴욕 언론도 자극을 받았지만 류현진의 상대 존중, 겸손함에 누그러졌다. 야구뿐만 아니라 인터뷰 스킬도 빛나는 류현진이다. /waw@ose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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