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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 일 없는 키움 '20-20' 김하성 덕분에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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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을 일 없는 키움 '20-20' 김하성 덕분에 웃는다 김하성, 시즌 처음이자 개인 2번째 20홈런-20도루 달성 키움 선수단이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김하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꽃다발을 주실 줄은 생각도 못 했어요.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손혁 감독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SK 와이번스를 6-1로 제압한 뒤 더그아웃 앞에 선수들을 모두 불러모았다. 이날 리그 첫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김하성을 축하해주기 위해서였다. 기록을 달성한 김하성보다 손 감독의 얼굴에 더 크게 미소가 번졌다. 키움은 올 시즌 후반기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웃을 일이 별로 없었던 키움에는 김하성의 기록 달성이 작은 위안이 됐다. 김하성은 이날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회말 안타로 출루한 뒤 김웅빈 타석 때 2루를 훔쳐 개인 2번째, 역대 51번째 20홈런-20도루 기록을 작성했다. 김하성은 KBO 최초로 개막 후 한 번의 도루 실패도 없이 20-20을 달성하는 진기록도 달성했다. 경기 뒤에 만난 김하성은 "기록 달성도 좋지만, 팀이 이겨서 더 기분 좋다. 저 혼자만의 성공이 아니다. 감사해야 할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각각 3루와 1루에서 도루에 도움을 주는 조재영, 오윤 코치 덕분이라고 했다. 김하성은 "코치님들과 소통을 많이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투수 성향에 대해서 말을 많이 주고받는다"고 설명했다. 키움 김하성, 20홈런-20도루 달성 올해로 프로 7년 차를 맞는 김하성은 강정호의 뒤를 이어 KBO리그 최고의 유격수로 우뚝 섰다. 올 시즌이 끝나면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예정인 김하성은 개인 2번째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며 자신의 이력서를 더욱더 화려하게 장식했다. 올 시즌 홈런은 26개로 2017년 23개를 넘어 이미 커리어 하이를 찍었고, 타점도 96타점으로 2017년 114타점을 갈아치울 기세다. 키움은 거포 박병호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김하성이 대신 해결사로 나서며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 원래 도루를 잘했지만, 올해에는 완성도를 더했다. 김하성은 20도루를 채울 때까지 단 한 번도 실패가 없었다. KBO리그 역대 최초의 개막 후 20연속 도루 성공은 호타준족으로서의 김하성의 가치를 더욱 드높이는 기록이다. 김하성은 "도루는 자신감인 것 같다. 신인 때부터 서건창 형 등 도루 잘하는 형들에게 많이 배웠다"며 "또 우리 팀은 스프링캠프에서부터 '특공대'라는 명칭으로 빠른 선수들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많은 대화를 나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런 문화를 조재영 코치님이 만들어줬기 때문에 20연속 도루 성공이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20연속 도루를 의식하지는 않았다면서 현재 치열한 상위권 순위 싸움에서도 욕심을 내지 않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정규시즌 1위에 대한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팀이 아직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금은 위에 있는 NC나 밑에 팀들을 생각하지 않고 오늘 경기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 그렇게 매 경기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hangyong@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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