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인천 현대제철, 스포츠토토 4-2로 꺾고 4연승
WK리그 인천 현대제철, 스포츠토토 4-2로 꺾고 4연승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이 세종 스포츠토토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현대제철은 24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WK리그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스포츠토토를 4-2로 물리쳤다. 이민아가 1골 2도움으로 활약했고 이소담과 네넴, 김혜리가 득점에 가세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3라운드에서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에 0-2로 져 시즌 첫 패배를 맛봤던 현대제철은 이날까지 4연승을 달리면서 선두(승점 46)를 지켰다. 6연패를 당한 스포츠토토는 승점 14로 6위에 머물렀다. 현대제철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려 앞섰다. 전반 3분 이민아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고베 아이낙(일본)에서 뛰다 지난해 말 현대제철로 복귀한 이민아의 시즌 마수걸이 골이다. 현대제철은 전반 37분 이민아의 패스를 받은 이소담이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스포츠토토는 전반 46분 김아름이 만회 골을 터트리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후반 2분 이민아의 크로스를 네넴이 골 지역 중앙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현대제철이 다시 격차를 벌렸다. 스포츠토토는 후반 18분 최유리가 헤더로 한 골을 추가했으나 현대제철이 후반 32분 김혜리의 쐐기 골로 승리를 확정했다. 2위 한수원은 나히와 전은하의 득점포에 힘입어 화천 KSPO를 2-0으로 꺾고 8연승을 달렸다. 승점 42로 현대제철과 승점 4 차이를 유지했다. KSPO(승점 23·골 득실 -9)는 창녕 WFC(승점 23·골 득실 0)와 승점이 같아졌으나 골 득실에서 밀려 5위에 자리했다. 최지나가 해트트릭을 완성한 창녕 WFC가 서울시청에 4-0으로 완승하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서울시청은 7위(승점 12)를 지켰다. 수원도시공사는 보은 상무에 4-2로 이겨 3위(승점 30)를 지켰고 상무는 최하위(승점 4)에 그쳤다. ◇ 24일 전적 현대제철 4(2-1 2-1)2 세종 스포츠토토 △ 득점 = 이민아(전3분) 이소담(전37분) 네넴(후2분) 김혜리(후32분·이상 현대제철) 김아름(전46분) 최유리(후18분·이상 스포츠토토) 창녕WFC 4(2-0 2-0)0 서울시청 △ 득점 = 최지나(전15분·후13분·후15분) 신예림(전46분·이상 창녕WFC) 수원도시공사 4(3-1 1-1)2 보은 상무 △ 득점 = 여민지(전5분) 문미라(전15분) 김윤지(전17분) 여민지(후26분·이상 수원도시공사) 송세진(전6분) 권하늘(후29분·이상 상무) 경주 한수원 2(1-0 1-0)0 화천 KSPO △ 득점 = 나히(전17분) 전은하(후10분·이상 한수원) bo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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