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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의 미래' 177cm 세터 박혜진..제2의 이다영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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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흥국생명이 177cm 세터 박혜진(선명여고)을 품에 안았다. 미래를 위한 선택이었다.

흥국생명은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세터, 리베로 보강에 중점을 뒀다. 전체 1순위로 GS칼텍스 지명을 받은 173cm 세터 김지원(제천여고)도 후보 리스트에 있었다. 

4%의 확률을 뚫고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GS칼텍스가 가장 먼저 김지원을 영입했고, 2~4순위 KGC인삼공사와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는 모두 레프트 이선우(남성여고), 최정민(한봄고), 김정아(제천여고)를 차례대로 택했다. 

흥국생명은 1라운드 5순위로 박혜진을 지명했다. 

박미희 감독은 STN스포츠와의 통화에서 "혜진이가 그 때까지 남아있을 것이라 생각 못 했다. 각 팀들이 필요한 선수라 생각했다. 우리로서는 잘 데려왔다"며 "앞으로도 장신 세터가 나오는 건 힘들다. 좋은 재목이다. 팔도 길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만 흥국생명은 올해 자유계약선수(FA) 179cm 세터 이다영을 영입했고, 기존의 김다솔과 박은서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다영과 김다솔은 각각 1996년생, 1997년생이다. 2018년 3라운드 1순위로 뽑힌 박은서는 2000년생이다.

박혜진이 당장 주전 자리를 꿰찰 수는 없다. 흥국생명은 이다영 이후를 계획한 것이다.   

박 감독은 "세터는 금방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배우면서 성장해야 한다. 공격수는 여러 명이 필요하지만, 세터는 다르다"면서 "혜진이와 다영이는 6년 차이가 난다. 멀리보고 혜진이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이다영 역시 현대건설에서 이도희 감독 부임 후 기회를 얻고, 성장했다. 국가대표팀 주전 세터로도 자리매김했다. 179cm 장신세터로서 블로킹 장점도 돋보인다. '세파이커'라고 불리는 이다영의 공격력도 뛰어나다. 최근 세터 유망주들로부터 롤모델로도 꼽히고 있다. 

박혜진의 서브와 블로킹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2의 이다영'이 될지 주목된다. 

박혜진의 오빠인 한국전력 박태환

한편 박혜진의 어머니, 오빠도 모두 배구인이다. 어머니는 남순옥 씨로 박미희 감독과 이재영-이다영의 어머니인 김경희 씨와 함께 한국 여자배구국가대표로 올림픽 무대까지 올랐던 센터 포지션의 선수였다. 오빠는 한국전력의 센터 박태환이다. 남다른 유전자를 물려받은 셈이다. 박혜진-박태환은 전체 1순위 김지원-김지승(KB손해보험)과 나란히 남매 프로선수가 됐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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