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깨니 국가대표' KIA 문경찬 "발표가 언젠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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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깨니 국가대표' KIA 문경찬 "발표가 언젠지도 몰랐다"

보헤미안 0 643 0 0


KIA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문경찬. 생애 첫 성인 대표팀 발탁의 영광을 안았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나설 한국 야구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KIA 타이거즈 '새 수호신' 문경찬(27)의 이름도 포함됐다. 성인 대표팀 첫 발탁. 문경찬 스스로 각오를 다지고 있다.

KBO는 2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에 나설 대표팀 최종 엔트리 28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투수 13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이다.

뽑힐 선수는 다 뽑혔다. '원투 펀치' 양현종(KIA)-김광현(SK)에 '홈런왕' 박병호(키움)-최정(SK)이 포함됐고, '안방마님' 양의지(NC), '타격 기계' 김현수(LG)도 또 한 번 태극마크를 단다.

새 얼굴도 적지 않다. 하재훈(SK), 강백호(KT), 구창모(NC), 고우석(LG) 등이다. 이정후(키움)도 지난해 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문경찬이다. 올 시즌 54경기에서 55이닝을 소화하며 1승 2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1.31을 찍었다. 리그 세이브 5위다. KIA의 든든한 마무리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그야말로 깜짝 활약. 시즌 막판에는 시속 150km의 강속구를 뿌리기도 했다.

선발보다 불펜을 중시한 김경문 감독의 눈에 문경찬도 들었고, 생애 첫 성인 대표팀 발탁이라는 영광으로 이어졌다.

명단 발표 후 스타뉴스와 통화가 닿은 문경찬은 "진짜 깜짝 놀랐다. 자고 있었는데, 일어나니까 전화, 문자가 막 와 있더라. 무슨 사고라도 난 줄 알았다"며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프리미어12 대표팀에 선발되어 정말 영광이다. 지금도 현실인가 싶다. 정말 내가 뽑힐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심지어 발표가 오늘인지도 모르고 있었다"고 더했다.

대표팀에 임하는 각오를 물었다. 문경찬은 "아마추어 시절 21세 대표팀에 한 번 가본 적 있다. 그게 전부다. 성인 대표팀은 처음이다. 10일에 소집한다는데, 민폐가 되지 않도록 몸 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대표는 영광스러운 자리다. 성장할 수 있는 계기이기도 하다. 가서 많이 배워서 오겠다. 무엇보다 내가 도움이 돼야 한다.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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