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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탈출' 류현진, 22일 콜로라도 홈경기 등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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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사진=엠스플뉴스 조미예 특파원) 
 
 
슬럼프 탈출에 성공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16일(한국시간) MLB.com 다저스 담당 켄 거닉에 따르면 다저스는 21일부터 열리는 콜로라도 홈 3연전에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 워커 뷸러를 차례로 투입할 계획이다. 류현진이 나서는 콜로라도 2차전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10분에 시작된다.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5일까지 4경기에서 류현진은 평균자책 9.95에 머무르며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다. 다행히 전날엔 뉴욕 메츠 타선을 상대로 7이닝 6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선보이며 좋지 않은 흐름을 끊었다.
 
이젠 콜로라도를 상대로 설욕에 나설 차례다. 지난 5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4.1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던 류현진이 다음 등판에선 상승 곡선을 그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다저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연전엔 로스 스트리플링과 토니 곤솔린을 연달아 선발 투수로 내세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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