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대표팀 혹사 논란 프리미어 최고의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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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27, 토트넘)이 토트넘에 전념할 수 있다면 과연 몇 골을 넣을까. 

미국 판타지스포츠 매체 ‘스탯존’은 2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를 앞두고 라힘 스털링과 손흥민을 비교했다. ‘판타지 스포츠’는 선수들의 실제 기록을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가상대결을 펼치는 게임이다. 손흥민은 판타지리그에서도 인기가 높은 선수다. 

‘스탯존’은 “이번주에 스털링을 뽑지 않는다면 손흥민이 대안이 될 수 있다. 토트넘이 부진할 때 생각할 수 있는 대안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리그 첫 2경기에 결장했음에도 28포인트를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판타지리그에서는 골과 도움 등 선수들의 실제 기록만 가지고 비교를 한다. 팀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올 시즌 2골, 2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판타지리그서 가치가 높은 선수다. 

‘스탯존’은 “손흥민은 지난 시즌 최고의 선수였다. 시즌 중 한국대표팀에 너무 많이 차출되지 않았다면 최고의 득점원이 됐을 것이다. 포체티노와 토트넘을 진흙탕에서 구해낼 선수가 있다면 손흥민”이라고 극찬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