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번개' 사라진 트랙서… 누가 번쩍일까

마법사 0 769 0 0


우사인 볼트

올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는 '번개'가 치지 않는다. 27일 카타르 도하에서 막을 올려 열흘간 열리는 2019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엔 우사인 볼트(33·자메이카)가 없다. 2009 베를린 대회에서 100m(9초58)와 200m(19초19) 현 세계 기록을 세우는 등 세계선수권에 7회 출전해 금 11, 은 2, 동 1개를 따낸 '전설' 볼트는 2017 런던 대회를 끝으로 트랙을 떠났다. 최고 스타는 사라졌지만, 도하를 반짝반짝 빛낼 육상의 별들은 많다.

◇볼트 없는 도하, 누가 주인공?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는 볼트가 없어도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를 가리는 남자 100m다. 대회 조직위는 29일 오전 4시 15분(한국 시각) 남자 100m 결선을 편성해 초반 흥행몰이에 나선다.

2017 런던 대회에서 볼트를 꺾고 100m 정상에 오른 노장 스프린터 저스틴 개틀린(37·미국)이 2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지난 6월 개틀린은 9초87로 건재를 과시했다. 올 시즌 랭킹 4위다. 100m 시즌 랭킹 1위는 올해에만 9초8대를 세 차례 끊은 크리스티안 콜먼(23·미국)이다. 2년 전 세계선수권에서 개틀린(9초92)에 0.02초 뒤져 2위에 머문 콜먼은 올 시즌 최고 기록(9초81) 보유자다. 가파른 성장세로 '포스트 볼트' 자리를 넘본다.

남자 200m에선 '신성' 노아 라일스(22·미국)가 볼트의 아성을 넘을지 관심이다. 지난 7월 로잔 대회에서 200m 역대 여덟 번째 기록(19초50)을 세운 라일스는 "이번 세계선수권에선 200m 금메달을 위해 100m는 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유년기 때 천식을 앓아 병실에서 지낸 시간이 많았던 그는 고교 시절, 볼트가 같은 나이에 작성했던 기록을 앞서며 세계적인 기대주로 성장했다. 육상 강국 미국이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금메달 후보다.





◇엄마의 힘 보여줄까

여자 100m는 자메이카의 집안 싸움이다.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는 리우올림픽 100·200m 금메달리스트 일레인 톰프슨(27). 여기에 '엄마 스프린터'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33)가 도전장을 던진다. 152㎝의 키로 2008·2012 올림픽 여자 100m 2회 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땅콩 스프린터'란 별명을 얻었던 프레이저-프라이스는 2017년 대회 땐 아들 출산으로 대회에 나서지 못했고, 4년 만에 세계선수권 무대에 복귀했다. 올 시즌 기록에선 톰프슨과 프레이저-프라이스가 10초73으로 나란히 랭킹 1위다.

세계선수권 남자 트랙 종목 중 가장 오랜 시간 기록이 깨지지 않은 종목은 400m 허들이다. 이 종목 최고 기록은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케빈 영이 세운 46초78이다. 노르웨이의 카스텐 바르홀름(23)이 지난달 취리히 대회에서 역대 두 번째 기록인 46초92로 결승선을 통과해 기록 경신에 관심이 쏠린다.

'인간새'를 가리는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선 샘 켄드릭스(27·미국)가 대회 2연속 우승을 노린다. 미 육군 예비역 중위인 켄드릭스는 리우올림픽 당시 연습 도중 미국 국가가 흘러나오자 달려오다가 멈춘 뒤 장대를 내려놓고 차렷 자세를 취해 화제를 모았다.

여자 멀리뛰기의 브리트니 리스(33·미국)는 세계선수권 통산 5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러시아가 징계로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며 2년 전에 이어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는 마리야 라시츠케네(26)는 여자 높이뛰기 대회 3연패(連覇)를 노린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


온카888 

온카 


카지노커뮤니티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