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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김광현 다시 동반출격…일요일은 ‘해피투게더’

보헤미안 0 211 0 0


토론토 류현진(왼쪽)과 세인트루이스 김광현. AP연합



5일 만에 다시 한 번 류현진(토론토)과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의 동반 선발 등판이 이뤄진다. 동반 호투를 넘어 동반 승리가 기대된다.

세인트루이스는 20일 김광현의 다음 등판이 23일 신시내티전으로 결정됐음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김광현은 지난 18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스프링캠프, 코로나19에 따른 중단, 개막 직전 마무리 전환 및 개막전 마무리 데뷔, 구단 내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두 차례 격리와 선발 복귀 등 데뷔 시즌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는 가운데 24일만의 등판이었다.

김광현은 선발 데뷔전에서 3.2이닝 동안 1안타 1실점 3삼진, 3볼넷을 기록했다. 선발 준비기간이 짧아 투구수가 60개로 제한됐고, 57개를 던진 뒤 교체됐다. 선발 로테이션대로 4일 휴식 뒤 등판이다. 선발 경험이 많은 만큼 투구수를 다시 끌어올리는데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투구수 80개가 가능하면, 5이닝 이상 던져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울 수 있다.

상대가 비교적 약체인 신시내티라는 점도 긍정적 요소다. 신시내티의 팀 타율 0.219는 30개 구단 중 26위다. 대신 37홈런(8위)을 때리는 장타력은 조심해야 한다. 상대 선발 투수 웨이드 마일리는 올시즌 2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 16.20으로 썩 좋지 않다.

무엇보다 리그 최고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는 점은 김광현의 첫 승을 위한 호재다.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몰리나는 최근 훈련을 시작했고 21일 신시내티전에 복귀할 전망이다. 마이크 실트 감독은 몰리나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류현진도 23일 탬파베이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토론토 구단은 22일부터 시작하는 탬파베이전 로테이션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27일 동안 28경기를 치러야 하는 일정이기 때문에 로테이션에 여유가 없다. 게다가 류현진에 이어 2선발 역할을 하던 루키 네이트 피어슨이 2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20일 볼티모어전에 앞서 21일 치르는 필라델피아와의 더블헤더에 체이스 앤더슨과 트렌트 손튼이 등판한다고 밝혔다. 22일 탬파베이전 맷 슈메이커가 나서고 23일 경기에 류현진이 등판하는 순서다. 몬토요 감독은 24일 탬파베이전을 ‘불펜 데이’로 치르겠다는 계산도 함께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달 25일 탬파베이와의 개막전에서 4.2이닝 4안타 3실점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그러나 개막 첫 2경기와 이후 3경기의 류현진은 완전히 다른 투수다. 첫 2경기에서 0승1패, 평균자책 8.00을 기록했던 류현진은 최근 3경기에서는 2승0패, 평균자책 1.06을 기록하며 원래의 류현진으로 돌아왔다.

토론토가 최근 볼티모어와의 3연전을 싹쓸이 하면서 기세가 살아났다는 점도 류현진 승리를 위한 호재다. 중심타선 외야수 랜달 그리칙은 최근 6경기에서 6홈런의 맹타를 휘두르는 중이다.

시즌 2번째 탬파베이전 선발 등판이지만 이번에도 동산구 후배 최지만과의 맞대결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20일 양키스전에서 시즌 2호 홈런을 때린 최지만은 “오른쪽 타석에 들어서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23일 경기에서도 좌완 류현진 상대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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