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윤성환, 역대 9번째 8000타자 상대 기록 달성

삼성 윤성환. 

삼성 베테랑 투수 윤성환(38)이 개인 통산 8000타자 상대 기록을 달성했다.

윤성환은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1회 5타자를 상대하며 8000타자 상대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윤성환은 1회초 NC 1번타자 김태진부터 6번타자 노진혁까지 상대하면서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는 역대 9번째 해당하는 기록이다.

2004년 프로에 데뷔해 한 팀에서 줄곧 뛰고 있는 윤성환은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135승을 기록 중이다. 두산 배영수(138승), KIA 양현종(136승)에 이어 현역 최다승 3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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