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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배드민턴 차세대 듀오, 이용대 넘었다

보헤미안 0 1373 0 0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남자 복식조 최솔규(오른쪽)-서승재가 25일 코리아오픈 32강전에서 베테랑 선배 이용대-김기정과 열전을 벌이고 있다.(인천=요넥스)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 차세대 주자들이 왕년의 에이스들을 꺾었다. 최솔규(요넥스)-서승재(원광대)가 주인공이다.

둘은 25일 인천 스카이돔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대회인 코리아오픈 32강전에서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을 눌렀다. 첫 세트를 뺏겼지만 접전 끝에 2 대 1(19-21 21-10 21-19) 역전승을 일궈냈다.

최솔규-서승재는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메달 기대주로 꼽힌다.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계 랭킹 1위인 마커스 페르날디 기드온-케빈 산자야 수카물조(인도네시아)를 격파하기도 했다. 대만오픈 준우승, 베트남오픈 우승을 거두며 베테랑들이 대거 떠난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을 책임질 재목으로 거듭났다.

이런 가운데 둘이 베테랑 선배들과 첫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이다. 이용대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혼합 복식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배드민턴 최고 스타로 떠오른 간판. 2012 런던올림픽에서도 남자 복식 동메달을 수확했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까지 줄곧 세계 랭킹 1위를 달렸다.

리우올림픽 이후 이용대는 바로 이 코리아오픈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그러다 이용대는 지난해부터 개인 자격으로 김기정 등과 호흡을 맞춰 국제대회에 출전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김기정도 함께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뒤 이용대와 호흡을 맞춰 내년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랭킹 포인트를 쌓고 있다.

이날 최솔규-서승재는 이용대 특유의 전위 플레이와 허를 찌르는 리턴에 고전하며 첫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2세트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꾼 뒤 강한 스매싱으로 3세트 19 대 19로 맞선 가운데 2점을 따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잘 싸웠다' 이용대(왼쪽부터)가 25일 코리아오픈 남자 복식 32강전을 마친 뒤 최솔규와 인사하며 코트를 빠져나가고 있다.(인천=요넥스)



경기 후 최솔규는 "같이 올림픽 출전 경쟁을 하는 강한 형들과 대결이어서 열심히 준비했고 이기고 싶었다"면서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서승재도 "형들과 대결해보고 싶었는데 이겨서 기분이 좋다"면서 "꼭 올림픽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에이스 성지현(인천국제공항)이 차세대 에이스 안세영(광주체고)과 32강전에서 2 대 0(21-19 21-16) 완승을 거뒀다. 첫 세트 4 대 12의 열세를 뒤집으며 승기를 잡았다.

여자 복식 이소희-신승찬, 김소영(이상 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장예나(김천시청)-김혜린(인천국제공항)도 나란히 16강에 올랐다. 혼합 복식 서승재-채유정(삼성전기), 여자 단식 김가은(삼성전기), 남자 단식 김동훈(밀양시청), 남자 복식 강민혁(삼성전기)-김재환(인천국제공항)도 16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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