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용병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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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9 01:12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로페즈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한 호사와의 호흡이 잘 맞는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전북 현대는 28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 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32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에 울산 현대를 제치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로페즈는 이날 대기 명단에서 출격을 대기했다. 하지만 경기가 풀리지 않자 후반 이른 시간 투입됐다. 예상보다 빠른 선택이었다.
로페즈는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오랜만에 뛰는 선수들이 많았다. 때문에 감독님께서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고 판단했는지 고려해서 이른 시간 투입됐다"고 밝혔다.
교체 투입된 로페즈는 팀에 스피드를 불어넣었다. 빠른 속도로 수원의 수비라인을 흔들었다. 그는 "감독님께서 측면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주문하셨다. 양 팀의 퇴장으로 인해 공간 많아았고 이를 이용한 역습으로 뒷공간을 노리는 것이 역할이었다"고 말했다.
로페즈는 이번 시즌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합류한 호사와 최강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전방에서 힘과 피지컬로 버텨주면 빠른 스피드로 상대를 공략하는 등 팀의 새로운 무기로 떠오르고 있다.
로페즈 역시 만족스러워했다. 그는 "시즌 도중 합류에 합류하는 용병들은 적응에 애를 먹는다. 하지만 호사는 긍정적이다. 선수들도 많이 도와주고 있다. 최근 골 넣고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시즌을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고 최근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 "호사가 시즌 도중 합류해 맞춰 볼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지만 잘 맞는 것 같다. 전방에서부터 수비하고 싸워주면서 물, 불 안 가리는 스타일이다. 다른 유형의 공격수가 합류한 것은 팀에 플러스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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