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빅4 올 스톱’… 마지막 슛마저 거둬간 코로나19

아이리스 2 445 0 0

인천 신한은행 포워드 아이샤 서덜랜드(가운데)가 지난 6일 부산 금정구 BNK센터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원정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서 무관중으로 리그를 펼쳐온 여자프로농구가 중단됐다. 이로써 국내 프로스포츠 4대 종목이 ‘올 스톱’ 됐다. 프로축구가 2주째 올 시즌의 문을 열지 못한 상황에서 프로야구도 정규리그 개막전의 지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23기 4차 이사회를 열고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정규리그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9일 오후 7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하나은행의 경기는 리그의 2주 ‘셧다운’을 앞둔 마지막 승부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으면, 리그는 24일 이후에도 재개되지 않을 수 있다. WKBL은 “선수와 연맹·구단 관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무관중 경기를 진행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았고, 선수단이 외부와 장기간 격리돼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감안해 리그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농구는 배구와 함께 춘추제로 진행되는 종목이다. 3월은 우승 향방이 결정되면서 리그의 클라이맥스에 들어서는 시기다. WKBL은 통상 국내 4대 종목으로 분류되는 야구·축구·농구·배구 가운데 남녀를 통틀어 가장 빠른 지난달 21일부터 코로나19 대응으로 무관중 경기를 시행했다.

이 틈에 남자프로농구(KBL)와 다른 종목에서 리그 일시 중단, 혹은 개막 연기가 속출했지만 WKBL만은 유일하게 관중을 유치하지 않는 방법으로 리그를 진행, 모두 90경기 가운데 80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꺾일 줄 모르는 코로나19가 완주를 앞둔 WKBL의 페넌트레이스를 가로막았다. 손에 땀을 쥐게 한 우승 경쟁도 흐름이 끊겼다. 현재 리그 선두는 아산 우리은행(21승 6패)으로, 남은 3경기에서 2승만 수확하면 자력 우승이 가능하다. 2위 청주 KB(20승 7패)는 그 뒤를 1경기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우승 경쟁은 2주 뒤를 기약하게 됐다.

KBL의 경우 지난달 26일부터 무관중 경기를 도입했지만, 전주 KCC 선수단 투숙 호텔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이튿날인 지난 1일부터 리그를 중단했다. 중단 기간은 오는 28일까지 4주다. 프로배구 V-리그 남녀부는 지난 3일부터 문을 닫았고, 지난달 29일에 개막할 예정이던 프로축구 K리그는 이날까지 2주째 킥오프 휘슬조차 울리지 못했다. K리그 개막의 무기한 연기는 1983년 출범한 뒤 처음이다.

국내 4대 종목 중 가장 늦게 편성된 프로야구 개막도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0일 이사회에서 28일로 예정된 정규리그 개막전의 정상 개최, 혹은 순연을 논의한다. 오는 14일부터 열흘간 펼쳐질 예정이던 시범경기의 경우 이미 취소됐다.

야구계 관계자는 “개막전이 지연될 수 있어 구단마다 해외 전지훈련을 마친 외국인 선수들이 자신의 국가로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치고 이날 귀국하는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에서 벤 라이블리, 데이비드 뷰캐넌, 타일러 살라디노(미국)는 지바현 나리타공항을 경유해 미국으로 직행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대만 가오슝 훈련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인 10일 미국 선수들을 자국으로 보낸 뒤 KBO에서 개막일이 확정되면 국내로 불러들일 계획이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2 Comments
북기기 2020.03.08 22:20  
코로나 대응 실패로 보고 싶은 스포츠도 못보고 있네여

축하합니다. 39 럭키포인트 획득!!

행복의문 2020.03.08 23:51  
프로야구는 흥행에 완전한 타격이 갈 것 같네요... 어엉...

축하합니다. 64 럭키포인트 획득!!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