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포스트시즌 10월 3일 개막…KS는 10월 22일부터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2019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가리는 포스트시즌이 10월 3일 막을 올린다.
KBO 사무국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최대 2경기),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이상 5전 3승제),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로 이어지는 가을 잔치 일정을 27일 발표했다.
먼저 정규리그 4위 LG 트윈스와 5위 NC 다이노스가 격돌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0월 3일 오후 2시 LG의 홈인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LG가 비기거나 이기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NC가 이 경기에서 이기면 양 팀은 같은 장소에서 10월 5일 와일드카드 최종전을 펼친다.
원래 10월 4일 곧바로 와일드카드 결정전 두 번째 경기를 치러야 하나 이날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림에 따라 KBO 사무국은 하루건너 뛰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관객 혼잡과 안전 문제를 들어 10월 4일에 잠실구장에서 야구 경기를 개최하지 말아 달라고 KBO 사무국에 미리 요청했다.
포스트시즌 일정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단판 대결로 끝나면 정규리그 3위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가 맞붙는 준플레이오프는 10월 6일 3위 팀의 홈에서 시작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2차전으로 치러지면,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10월 7일로 하루 늦춰진다.
정규리그 2위와 준플레이오프 승자가 대결하는 플레이오프는 14일(또는 15일), 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리그 1위가 자웅을 가리는 대망의 한국시리즈는 22일(또는 23일) 개막한다.
KBO 사무국은 시리즈마다 반드시 최소 하루의 이동일을 뒀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 다음날에 열린다.
포스트시즌에선 연장 15회까지 경기가 이어진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 시리즈별 최종전이 끝난 뒤 무승부가 열린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경기를 치른다.
한 시리즈에서 무승부가 두 번 이상 나오면 하루의 이동일을 두고 연전으로 개최한다.
포스트시즌 경기는 평일 오후 6시 30분, 주말과 공휴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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