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작별 통보한 음바페 4200억 이상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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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5 19:10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에게 가격표를 붙였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15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은 킬리안 음바페를 3억 유로(약 4,200억 원) 이상에 처분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2021-22시즌이 끝나면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끝난다. 아직까지 2년이 남았지만 이적을 원하는 음바페는 내년 여름 팀을 떠나겠다고 구단에 통보했다.
이에 파리 생제르맹도 음바페에게 가격표를 붙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은 3억 유로(약 4,200억 원) 이상으로 음바페를 팔 계획이다. 엄청난 금액이다.
하지만 이 금액은 현실적으로 이뤄지기 힘든 규모다. 이에 레알은 내년 여름 1억 유로를 제안하고 파리 생제르맹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추가 선수를 제안하며 음바페를 영입할 계획이다. 그래도 영입이 어렵다면 계약만료를 기다릴 수 있다.
만 21살인 음바페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선수다. 많은 축구 전문가들은 음바페를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을 축구 황제로 평가하고 있다. 과연 음바페가 내년 여름에는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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