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선, ‘FK 못 넣는 호날두’에게 제안… “동료에게 기회 넘겨라”
보헤미안
0
632
0
0
2019.09.28 16:23
(베스트 일레븐)
영국 매체 <더 선>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프리킥 기록을 비판했다. 원래도 성공률이 높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호날두의 프리킥 정확도는 더욱 떨어졌다.
<더 선>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호날두는 2009년 이후 331번의 프리킥을 시도해 고작 20골을 넣는 데 그쳤다. 확률로 계산하면 6%가 겨우 넘는 수준이다. 이탈리아로 온 뒤로는 더욱 문제다. 호날두는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18번의 프리킥을 차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전담 프리키커’라고 부르기엔 민망한 수준이다.
그래서 <더 선>은 차라리 이럴 바엔 키커 자리를 다른 이에게 양도하라고 조언했다. “호날두는 프리킥 기회를 유벤투스의 다른 동료 중 한 명에게 넘기는 게 좋을 거 같다”라면서 “애런 램지나 파울로 디발라가 그 기회를 좋아 할 거다”라고 언급했다.
호날두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역사상 프리킥 득점을 가장 못 넣는 키커로 기록됐다. 몇 번만 더 실패하면 또 다른 의미로 이탈리아 역대 최고(?)가 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그리고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도 킥이라면 도맡으려 했던 호날두가 앞으로도 유벤투스 프리키커 자리를 보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렇게 떨어지는 성공률이라면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으로서도 키커 교체가 고민될 법하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