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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티아고 알칸타라 ‘424억→공짜’ 노려... 내년 1월


 리버풀이 티아고 알칸타라(29, 바이에른 뮌헨) 영입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조금만 참으면 거액을 들이지 않고 그를 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 ‘가디언’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리버풀이 뮌헨 소속 미드필더 알칸타라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칸타라는 계약이 1년도 안 남았다. 리버풀이 이적료로 책정된 3,000만 유로(약 424억 원)를 뮌헨에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에 오른 뮌헨은 알칸타라 방출에 소극적이다. UCL이 끝날 때까지 이적에 관한 대화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알칸타라는 리버풀 이적을 희망하고 있으며, 수장인 위르겐 클롭 감독은 누누이 그를 칭찬했다. 항간에 4년 계약설이 돌았지만, 양 팀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리버풀이 조금 더 인내하겠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매체에 따르면 5개월 후 알칸타라 영입은 ‘이적료 0원’으로 협상이 가능하다. 때문에 리버풀은 뮌헨에 3,000만 유로를 지불할 생각이 없다. 다른 팀이 획득에 뛰어들지 않는 한 리버풀은 2021년 1월까지 계약 체결을 늦출 생각이 있다.

급한 쪽은 뮌헨이다. UCL이 끝난 후 시급 과제는 알칸타라 이적 협상이다. 지체할 경우 한 푼도 못 챙기고 떠나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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