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여제' 강이슬, "팀의 PO 진출과 3점슛 타이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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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2 13:46
[루키=인천, 배승열 기자]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직접 털어낼 수 있을까.
지난 11일, 부천 하나원큐 선수단은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하나 글로벌 캠퍼스에서 2020-2021시즌 프로필 촬영을 마쳤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촬영은 늦은 저녁이 지나서야 끝났다. 선수단은 사복과 유니폼을 입고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 촬영을 마친 선수들은 코트 한쪽에서는 영상 촬영까지 병행하며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다.
강행군 속에 선수단은 지칠법했지만 매 순간을 즐기며 스마트폰 속에 자신들의 모습을 담기 바빴다. 특히 오랜만에 팀원과 함께하는 강이슬은 온종일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강이슬은 "프로필 촬영을 하면 '시즌이 왔구나'고 실감한다. 지난 두 시즌 동안 국가대표로 나가 있어 팀원과 프로필 촬영을 함께하지 못했다. 3년 만에 팀과 함께 하는 데 정말 재밌고 신난다"고 말했다.
이어 "2년 동안 단체 사진에 합성으로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합성이 아니라서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 오랜만에 동료들과 함께하는 시간에 그의 얼굴에는 웃음이 그치질 않았다.
강이슬은 "프로필 촬영을 한다고 특별히 준비하는 것은 없다. 다만 선수들이 사복을 입은 모습을 오랜만에 봤는데 (고)아라 언니의 옷 태가 정말 좋다"며 "패셔니스타다"고 언급했다.
매 시즌 반복되는 프로필 촬영은 선수들에게 새 시즌이 곧 시작됐다는 알림과도 같다. 강이슬 또한 프로필 촬영 이후 한 달 남짓으로 다가온 시즌을 당차게 각오했다.
강이슬은 "무엇보다 선수 모두가 부상 없이 시즌을 시작하고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지난 시즌 3위로 시즌을 마쳤지만 조기 종료로 플레이오프를 하지 못했다. 올 시즌 4팀이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만큼 플레이오프를 향한 동기부여가 크다"며 "외국인 선수가 없는 만큼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물론 3점슛 타이틀도 올 시즌 놓치지 않겠다"고 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
배승열 기자 suerte@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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