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이적 요청 "2021년 떠나겠다"…EPL 라리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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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3 23:10
차세대 축구황제로 주목받는 프랑스 축구스타 칼리안 음바페(21)가 이적을 선언했다.
13일(한국시간) 영국 더 타임즈는 음바페가 2021년 팀을 떠나겠다고 파리생제르맹 구단에 알렸다고 보도했다.
더 타임즈는 "음바페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다른 곳에서 선수 생활을 하겠다고 통보했다"며 "프리메라리가나 프리미어리그로 이적을 목표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한 유럽 내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2022년 6월까지 계약돼 있는 음바페가 2021년까지 재계약을 거부한다면 파리로선 이적을 허용할수밖에 없다.
음바페는 2018-19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1억8000만 유로(약 2539억 원)에 AS모나코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1억 8000만 유로(약 2539억 원) 역대 2위에 해당한다.
올해 21세인 음바페는 리그앙 통산 117경기에서 80골 35어시스트, 선수 생활을 통틀어선 185경기 117골 68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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