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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영입 1순위 잔류 선언에도 ‘포기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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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는 여전히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 밀란) 영입을 노린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1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느지막이 바스토니를 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바스토니는 센터백 보강을 노리는 토트넘의 톱 타깃이다. 바스토니는 지난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인터 밀란을 지휘할 당시 주전 센터백이었다. 후방 강화를 원하는 콘테 감독이 ‘제자’ 바스토니를 원했다.

하지만 눈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바스토니의 에이전트 툴리오 틴티가 “바스토니는 올여름 반드시 인터 밀란에 남을 것이다. 그는 인터 밀란과 계약을 맺었고, 이곳에서 뛰는 것에 만족하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잔류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후 여러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그러나 ‘스카이스포츠’의 달메쉬 셰스 기자는 토트넘이 충분히 바스토니를 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콘테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정말 영리한 사람이다. 그들은 인터 밀란의 상황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 밀란이 현재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고, 바스토니를 매각할 수밖에 없다는 견해다.

인터 밀란이 바스토니를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을 고려하면, 이적료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바스토니의 시장 가치는 6,000만 유로(약 815억 원)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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