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 "손흥민, 세계 최고의 선수...자랑스럽다"
남태희(알 사드)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동료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했다.
남태희는 13일(한국시간) 글로벌스포츠매체 '골닷컴'과 인터뷰에서 카타르의 철저한 월드컵 준비와 경기장의 높은 기술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 월드컵을 개최하는 카타르는 이미 3개의 경기장을 개장했다.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 알 자눕 스타디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등이 문을 열었다. 남태희는 그 중 두 개의 경기장에서 벌써 득점을 신고했다.
남태희는 "세 개의 월드컵 경기장에서 모두 경기를 할 수 있는 경험은 놀라웠다. 특히 피치와 에어컨 시스템이 정말 좋았다"며 "사실 경기장 안이 다소 춥게 느껴지기도 한다. 카타르의 8월과 9월이 정말 더운데도 말이다. 경기에서 뛰고 땀을 흘린 뒤 벤치에 앉으면 추움이 느껴진다. 경기에서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설명했다.
남태희는 카타르에서만 거의 9년 가까이를 뛰었다. 그는 "카타르는 지난 10년과 비교해 많은 것이 바뀌었다. 축구 수준과 선수들 모두가 향상됐다. 2019 아시아컵의 성공이 그 증거다"며 "카타르리그에서 승리하는 것은 매우 어려워졌다. 경쟁이 심화됐고 쉬운 경기가 없다"고 카타르 축구의 발전에 대해 논했다.
이어 "나는 한국보다 카타르가 더욱 집처럼 느껴진다. 이번 월드컵을 놓치고 싶지 않다.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뛰는 것이 꿈이다"고 월드컵 출전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한국 대표팀의 주장이자 에이스 손흥민에 대해선 "손흥민은 아시아 최고의 선수이자, 세계 최고의 선수다. 그는 토트넘에서 정말 놀라운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우리는 그를 자랑스러워한다. 대표팀이 더욱 나은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우리가 더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스스로를 채찍질해야 하고,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 우리는 손흥민과 함께할 수 있어 행운이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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