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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힘 빠진 불펜…‘4연패’ KIA, 밑바닥이 보인다

보헤미안 0 521 0 0

KIA타이거즈가 또 다시 불펜이 무너지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제 최하위 kt위즈와도 반경기차로 좁혀졌다. 문제는 앞으로의 운영이다.

KIA는 1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첫 맞대결에서 6-8로 역전패했다. 4연패 수렁이다. 4연패도 그냥 4연패가 아니다. 4경기 모두 역전패였다.

KIA타이거즈가 4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더 가까워졌다. 사진=MK스포츠 DB



이날까지 4연패로 KIA는 8승1무13패로 10위 kt(9승15패)와 0.5경기 차까지 좁혀졌다. 최하위 추락도 머지않은 것이다.

문제는 연패 탈출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꾸역꾸역 버티던 KIA불펜이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급기야 마무리 김윤동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기에 이르렀다. 김윤동은 18일 사직 롯데전에서 피칭을 하다가 어깨를 부여잡고 주저앉았다. 광주로 온 19일 구단 지정병원인 선한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는데, 대흉근 근육 부분 손상 판정을 받았다. 재활 기간은 재검진 이후에나 정확히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김윤동의 이탈로 KIA의 불펜 운영은 계산이 서지 않는 상황이다. 사실 김윤동도 많이 던졌다. 일주일 전에는 5일 동안 세 차례 등판했고, 이닝도 1이닝 이상인 적이 많았다. 투구수도 30개에 육박했다. 이번 주 들어서는 17일 15개를 던지며 블론세이브와 패전, 18일 부상으로 강판당하기 전까지 20개를 던지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대신 마무리 역할을 맡을 투수가 마땅치 않다. 이날 김윤동 대신 김세현이 1군에 등록했지만, ⅔이닝 동안 볼넷 3개를 내주며 불안감을 노출했다. 비록 실점은 하지 않았지만, 제구가 들쑥날쑥했다.

이날 KIA는 5회까지 4-1로 두산에 앞서 있었는데, 6회 1사 만루에서 김기훈에 이어 등판한 고영창이 김기훈이 남기고 간 주자를 모두 홈에 불러들여 4-4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임기준이 1점을 더 주며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김세현은 임기준 다음에 등판했고, 이준영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황인준이 3실점으로 승리는 멀어졌다.

불펜이 부진한 상황에서 김윤동의 이탈과 이를 메워줄 투수의 부재로 인해 KIA마운드 전체가 힘이 떨어진 모습이다. 올 시즌 KIA는 에이스 양현종이 5경기에서 4패를 당하는 등 선발진의 출발이 좋지 않았고, 그나마 김윤동을 앞세운 불펜이 버팀목 역할을 했다. 그러나 김윤동이 이탈하면서 불펜도 돌려막기에 급급한 느낌이다.

KIA는 이제 최하위 추락 위기다. 주변 여건은 좋지 않다. KIA가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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