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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전은 합격점, 대만전은 낙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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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대만과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 허윤동(유신고)이 2회 초 대만 타자 왕쉬운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은 뒤 아쉬워하고 있다.부산 연합뉴스



11년 만의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우승인 ‘어게인 2008’를 꿈꾸는 한국 대표팀이 대만에 일격을 맞았다.

청소년 야구 대표팀은 5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대회 슈퍼라운드 첫 경기인 대만전에서 2-7로 패했다. 한국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대만의 에이스 천포위(18)에게 6이닝 동안 4안타 1득점으로 꽁꽁 묶였다. 천포위는 140㎞ 후반대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며 삼진을 7개나 잡아냈다.

한국은 선발 라인업 9명 중 6명이 좌타자인 대만 타선을 겨냥해 좌완 허윤동(18·유신고)이 선발 출격했지만 2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무너졌다. 뒤이어 이민호(18·휘문고)가 구원 등판했지만 3과 3분의1이닝 동안 6피안타 4실점으로 대만의 타선을 막지 못했다.

앞서 조별예선에서 소형준(18·유신고)이 네덜란드전 6이닝 무실점을 시작으로 허윤동의 호주전 6과3분의2이닝 1실점(비자책), 이민호의 니카라과전 5이닝 노히트 완벽투를 뽐내며 평균자책점 1.04로 펄펄 날았던 투수진이 슈퍼라운드에서는 무기력했다.


게다가 공격에서는 3회 말 무사 1, 2루의 찬스에서 1점에 그친 집중력 부재가 패인이 됐다. 9회 말 박주홍(18·장충고)이 솔로포로 2경기 연속 홈런포를 날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반면 대만은 2회 3점, 5회와 6회 각각 2점씩 얻어내 승기를 굳혔다.

2008년 캐나다 에드먼턴 대회 우승 후 11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던 한국 대표팀 앞에는 험로가 기다리고 있다. 조별리그 상위 3개팀 간 상대 전적을 안고 시작한 슈퍼라운드 첫 경기부터 패하면서 앞서 호주에 패한 1승 1패 성적이 꼬리표가 됐다.

한국은 결승 진출을 위해서는 최소 3승 2패를 해야 한다.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한국은 6일 일본, 7일 미국과 차례로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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