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윌리엄스가 우려한 LG 화력, 중심에는 로또 당첨된 김현수[

Sadthingnothing 0 487 0 0

윌리엄스가 우려한 LG 화력, 중심에는 로또 당첨된 김현수[SS현장]

기사입력 2020.08.04. 오후 09:57 최종수정 2020.08.04. 오후 09:57 기사원문
LG 트윈스 김현수가 지난달 28일 문학 SK전에서 13-3으로 앞선 7회 투런 홈런을 쳐낸 뒤 덕아웃에 돌아와 하이파이브를 하고있다. 문학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광주=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LG는 타선이 강한 팀이다. 그래서 더 실수를 보완하고 조심해야 한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의 경기 전 우려가 현실이 됐다. 최근 상대 타선의 상승세를 파악한 윌리엄스 감독의 예상대로 막강 화력으로 LG가 KIA를 꺾었다. 대포 3방으로 우위를 점하며 앞으로 보름동안 진행되는 KIA와 8경기에서 선승을 거뒀다.

LG는 4일 광주 KIA전에서 15-5로 승리했다. 승리 중심에는 더할나위 없는 하루를 보낸 김현수가 있었다. 4번 지명타자로 출장한 김현수는 2회초 첫 타석부터 로또에 당첨됐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는데 홈런타구가 KIA 홈런 존을 강타했다. 홈런 존 단상에 자리한 쏘렌토 운전석으로 타구가 향하면서 김현수는 역대 5번째 쏘렌토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2014년 광주KIA챔피언스필드 개장 후 4명 밖에 달성하지 못한 진기록을 김현수가 새로 쓰며 쏘렌토 승용차를 차지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현수는 5회초 세 번째 타석 2사 만루에서 다시 한 번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민우의 한가운데 패스트볼을 공략해 다시 우측 담장을 넘겼다. 김현수의 만루포로 LG는 6-3으로 KIA를 따돌렸다. 개인 통산 7번째 만루홈런을 달성한 김현수는 이날 멀티 홈런으로 순식간에 5타점을 쌓았다. 타점 부문 선두 경쟁에 참가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바라보는 김현수다.

LG는 김현수 외에도 채은성이 투런포, 이형종과 정주현이 적시타 포함 멀티히트로 맹타를 휘둘렀다. LG는 최근 부상자들이 복귀하면서 베스트9에 근접한 타선을 가동 중이다. 타격 페이스가 상승곡선을 그리며 5월 모습을 회복하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이 LG와 처음 만났던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LG 타선은 NC와 함께 화력에 있어 투톱 체제를 구축했었다. 이날 LG는 8회까지 안타 14개를 터뜨리며 올시즌 6번째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전적 41승 1무 32패로 4위를 사수하며 3위를 바라보고 있다.
LG 윌슨. 지난달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삼성과 LG의 경기. 대구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지난 등판에서 투구폼 관련 이슈와 직면한 LG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은 6이닝 3실점(1자책)으로 자기 몫을 다했다. 윌슨은 와인드업시 왼발의 위치에 변화를 주면서 지난달 28일 문학 SK전에서 심판진의 지적을 수용했다. 1회부터 3회까지 새로운 메커닉에 적응하지 못한 듯 내리 선두타자를 출루시켰지만 4회부터 안정을 찾아 시즌 6승, 10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를 올렸다.

한편 KIA는 선발투수 이민우가 5회 만루 위기를 자초하고 김현수에게 홈런을 맞아 고개 숙였다. 이후 불펜진도 LG 타자들을 당해내지 못하고 무너졌다. 타선에서는 프레스턴 터커가 투런포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bng7@sportsseoul.com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