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판페르시=101골 호날두, 인간이 아니다” 英 찬사
득점 기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포르투갈/유벤투스)가 축구 역사를 써가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9일 열린 스웨덴과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3그룹 2차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아크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프리킥으로 A매치 100호골 위업을 달성했다. 후반 27분에는 페널티박스 바깥 부근에서 간결한 슈팅으로 101호골 만들며 포르투갈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영국 ‘플라넷 풋볼’은 ‘호날두의 놀라운 11가지 기록’이라는 특집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선, 유럽 선수가 A매치에서 100골을 넣은 건 호날두가 최초다. 이란 출신 공격수 알리 다에이가 보유한 A매치 최다골(109골)을 8골 차로 따라붙었다.
101골은 프랑스 최다골 티에리 앙리의 51골, 네덜란드 최다골 로빈 판 페르시의 50골을 더한 숫자다.
포르투갈 역대 득점 2위인 파울레타(47골)와 에우제비우(41골)의 득점을 더해도 88골로 호날두에게 못 미친다.
또, 호날두는 33세 이후 A매치 47경기에서 49골을 터트렸다.
2019/2020시즌 중 35세가 됐는데, 유벤투스에서 37골로 한 시즌 최다골을 수립했다.
35세 166일의 나이로 세리에A에서 30골을 기록 중인데, 유럽 5대 리그에서 한 시즌 30골 이상 올린 최고령 선수다. 1948년 로니 루크(당시 아스널)를 제쳤다.
이미 호날두는 지난해 경력 통산 700골을 세웠다. 조세프 비칸(805골), 호마리우(772골), 펠레(767골), 페렌치 푸스카스(746골), 게르트 뮐러(735골)를 뒤쫓고 있다.
2018년부터 몸담고 있는 유벤투스에서 61경기 만에 리그 50골, 유벤투스 선수로 가장 빠른 리그 역대 2위에 자리했다.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 세리에A에서 50골을 돌파한 첫 선수로 이름을 새겼다.
유럽 5대 리그에서 15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포를 가동한 그에게 매체는 “인간이 아니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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