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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다르냐, '허다르'냐..박기원 감독 "둘 다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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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현대캐피탈의 문성민이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우리카드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강타로 득점한 허수봉을 끌어안으며 환호하고있다. 2019.03.18. 장충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최대 관심사는 크리스티안 파다르(현대캐피탈)의 출전 여부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22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기선 제압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일정이다. 

1차전을 앞두고 현대캐피탈 외국인 공격수 파다르의 출전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다르는 우리카드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둔 18일 허리 부상을 당했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허리 염좌와 척추 기립근 쪽이 경직되는 증세가 나타났다. 우려했던 큰 부상은 아니지만 1차전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 파다르는 경기를 하루 앞둔 21일 훈련에서 가볍게 몸을 풀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파다르가 수비 훈련만 잠시 소화하는 것으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팀 전체가 훈련을 타이트하게 하지 않았다. 정확한 몸 상태는 경기 당일이 돼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의 판단이 중요하다. 파다르는 현대캐피탈의 키플레이어다. 이번 시즌 득점 4위(801득점)에 올랐고, 서브에이스 1위(세트당 0.767)를 차지했다. 파다르가 빠지면 현대캐피탈은 ‘한 방’ 없이 대한항공을 상대해야 한다. 지난 우리카드전에서는 허수봉이 폭발해 승리했지만, 대한항공은 더 높은 수준의 팀이다. 공격과 수비, 높이 모두 우리카드보다 한 수 위다. 이번에도 허수봉 카드가 통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렇다고 파다르를 무리하게 출전시키는 것도 악수가 될 수 있다. 챔피언결정전은 세 경기를 먼저 이기는 팀이 최종 승자가 되는 무대다. 1차전을 위해 몸이 회복되지 않은 파다르를 내세우면 다음 일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단 파다르의 몸 상태가 호전되기를 기다리며 2차전을 준비하는 게 나을 수 있다. 

만약 파다르가 출전할 수 없다면 최 감독은 허수봉을 다시 한 번 믿을 전망이다. 허수봉은 우리카드전에서 62.5%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20득점을 책임졌다. 라이트 공격수로서 만점 활약을 하며 현대캐피탈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다. 기대 이상의 공격력을 선보여 ‘크리스티안 허수봉’, ‘허다르’ 같은 별명을 얻었다. 파다르의 빈 자리를 그만큼 완벽하게 메웠다는 의미의 칭찬이었다. 1998년생 어린 선수가 신바람 나는 경기를 했기 때문에 좋은 흐름을 타고 챔피언결정전에 임할 수 있게 됐다. 팀에는 확실한 플러스 요인이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일단 파다르가 나온다는 전제 하에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박 감독은 21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그래도 큰 부상이 아니라 파다르가 나오지 않겠나”라며 “파다르의 선발 출전을 생각하고 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파다르가 나오지 않거나 경기가 풀리지 않아 허수봉이 라이트로 들어가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다. 박 감독은 “허수봉이 정말 잘하더라. 기대 이상의 활약이었다. 아마 우리와의 경기에서도 라이트로 뛸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그것까지 생각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철저하게 막기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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