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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전도 썰렁한 이글스파크, 한화 시즌 최소 관중…20% 급감

보헤미안 0 555 0 0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외야관중석 



KBO리그 대표 ‘흥행카드’ KIA-한화전에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풍겼다.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한화전. ‘전국구 인기팀’ KIA가 찾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관중석은 썰렁했다. 인기 좌석인 백네트 뒤쪽은 몇몇 관중들만 앉았을 뿐, 휑하니 비어있었다. 

적막감이 감돌았던 이날 이글스파크에는 총 3841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지난 2017년 9월5일 대전 두산전 3757명 이후 가장 적은 관중으로 한화의 홈경기 시즌 최소 관중 기록. 전날인 3일 KIA-한화전도 최소 4099명에 그쳤다. 이틀 연속 시즌 최소 관중 기록이 바뀌었다. 

화요일~수요일 평일 경기로, 약한 비가 오락가락했던 궂은 날씨였다는 것을 감안해도 아쉬운 결과. 이날까지 한화는 대전-청주 홈 62경기에서 총 관중 49만567명, 평균 관중 7912명으로 8000명대가 무너졌다. 

지난해 홈 62경기 기준으로 한화는 총 관중 61만9972명으로 평균 관중이 1만명에 달했다. 전년대비 20.9% 감소. 지난해 이 기간에 무려 16차례 매진이 있었지만, 올해는 4차례에 그치며 관중들의 발걸음이 뚝 끊겼다. 

지난해 3위로 10년 암흑기를 끊은 한화였지만 올해 9위로 추락하며 팬들의 실망이 크다. 이기지 못하면 팬들의 외면을 받는 게 프로 세계. 올해 한화는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이나 내용도 좋지 못하다. 스토리텔링도 부족하다. 

리그 최다 37번 역전패를 당했고, 팀 타율도 10위(.254)로 화끈하게 치는 맛도 없다. 5회까지 뒤진 경기에서 3승54패로 최저 승률(.053)에 그치며 뒷심이 사라졌다. 무색무취, 무미건조한 야구로 팬심을 잃었다. 

이제 남은 시즌은 18경기. 순위 싸움에서 멀어진 한화의 관중 감소는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10위 롯데가 버티고 있어 간신히 꼴찌를 면하고 있지만, 멀어진 팬심이 훨씬 뼈아프게 느껴지는 한화다. /waw@osen.co.kr

 

9회말 한화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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