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안타 이정후, 남은 3경기...도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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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안타 이정후, 남은 3경기...도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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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서건창과 이정후. 


이루지 못할 목표는 없다.

이정후의 최다안타 도전도 여전히 진행중이다. 22일 현재 이정후는 191안타를 기록중이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3경기. 이정후가 선발 출전한다면 10타석 정도 설 수 있다.

KBO리그 한시즌 최다안타 기록보유자는 팀 동료 서건창이다. 그는 지난 2014년 201개를 때려내며 새 역사를 썼다. 이정후는 남은 경기에서 매타석 안타를 생산해야 200안타를 넘어설 수 있다. 쉽지 않은 도전이다.

그러나 키움 장정석 감독은 지원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이정후의 1번 타자 출전도 고려중이다.
 

‘2018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이종범 코치가 6회초 상대 유격수실책으로 출루한 아들 이정후의 어깨를 만져주고 있다.  


이정후가 한시즌 최다안타를 기록하려면 우선 자신의 아버지 이종범의 기록을 넘어서야 한다. 이종범은 해태 타이거즈에서 뛰던 1994년 한시즌 196안타를 기록했다. 서건창의 201안타 이전 최다기록이었다.

이정후도 이종범의 한시즌 최다도루(84개) 기록에 대해선 엄두를 내지 않았지만, 196안타 기록은 넘어서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이 역시 매 경기 멀티히트를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쉽진 않다. 그러나 충분히 욕심을 낼 만하다.

올시즌 이정후가 과연 어떤 마침표를 찍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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