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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2억인데…" 삼성 캡틴 강민호, 경기 중 '잡담 주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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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의 무게는 어디에도 없었다.

3일 삼성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5대 4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51승 1무 71패를 달성한 삼성은 3연패 탈출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찜찜한 승리였다.

삼성이 3대 1로 앞선 6회 초 1사 후 강민호가 중전 안타를 쳐 출루했고, 롯데 선발투수 다익손은 강민호의 출루를 끝으로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후 3루수 이성규의 땅볼로 강민호는 2루까지 진루했으며, 2사 2루 상황 박계범이 볼넷으로 진루해 2사 1,2루가 됐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롯데 투수 김건국은 연이은 삼성의 공격에 흔들리고 있는 상태였다. 삼성에게는 점수 차를 벌릴 수 있는 기회였으나, 강민호의 실수로 이는 물거품이 됐다. 강민호가 롯데 유격수 신본기와 잡담을 나누는 사이 김건국의 견제구 송구는 정확히 이어졌고, 2루수 강로한이 강민호를 태그아웃했다. 삼성이 점수차를 낼 가장 큰 기회였던 이닝은 이렇게 종료됐다.

6회 수비에서 삼성은 손아섭에게 투런포를 맞으며 3실점을 한 뒤 역전 당했다. 만약 이대로 경기에 패했다면 패배의 원인은 오롯이 강민호가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3대4로 끌려가던 9회 1사 상황, 대타 공민규가 동점 솔로포를 때려내며 재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상대 실책으로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3일 기준 강민호는 시즌 타율 0.228을 기록하고 있다. 강민호 커리어 중 최악의 성적을 달리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서, 집중력을 잃은 실망스런 플레이까지 이어지며 팬들의 실망감은 배가 됐다. 연봉 12억 5000만 원, 2017년 삼성으로 이적할 당시 4년 총액 80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받으며, 삼성의 캡틴으로 자리한 강민호다. 이제는 몸값과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다시 한 번 보여줘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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