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VAR 골 취소 "오프사이드는 객관적이라도, 심판은 주관적"
비트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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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00:32
토트넘은 21일(한국 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레스터시티와 맞대결에서 1-2로 패했다.
역전패가 뼈아팠을 토트넘이다. 전반 29분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해리 케인이 득점할 때까지 기세가 좋았다. 토트넘이 후반 19분 두 번째로 레스터의 골망을 흔들었다. 세르쥬 오리에가 땅볼 슛으로 득점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VAR 끝에 득점이 취소됐다. 이전 장면에서 손흥민이 오프사이드 위치였다는 판정이었다.
결정적인 장면이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그것이 축구다. 모든 경기에서 2골씩 주면 승리하기 어렵다. 골을 허용하기 전까지는 우리가 더 좋은 팀이었다"고 인정했지만 "두 팀 모두 VAR 상황에 영향을 받았다. 2번째 득점을 기록했다면 경기는 끝났을 것"이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잉글랜드 여자 축구 대표 선수 출신의 BBC의 라디오 해설자 카렌 카니도 "스퍼스는 아주 피곤해보였다. 인정되지 않은 골이 정신적으로 그들을 무너뜨린 것처럼 보였다"면서 취소된 오리에의 골이 결과에 결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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