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 난조·만루 침묵…사령탑 자리 비운 SK '9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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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난조·만루 침묵…사령탑 자리 비운 SK '9연패 수렁



 SK 와이번스가 리더의 부재 속 충격의 9연패에 빠졌다.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13번째 맞대결. 경기에 앞서 원정팀 감독 사전 인터뷰 시간이 찾아왔다. 그러나 염경엽 감독은 인터뷰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SK 관계자에 따르면 오전부터 기력이 저하된 염 감독이 중앙대병원행을 결정했다. 팀을 지휘하기 위해 잠실구장에 출근했지만, 건강이 악화되면서 오후 2시 응급실 진료를 잡았다.

염 감독은 지난 6월 말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지며 두 달여간의 휴식기를 가진 뒤 1일 복귀했다. 그러나 댓새 만에 다시 자리를 비우며 이날 박경완 수석코치가 감독대행 임무를 맡았다.

사령탑이 부재한 상황. 8연패 수렁에 빠져 있는 SK는 무기력했다. 연패 탈출의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경기력이었다.

먼저 마운드가 두산 타선에 10실점하며 무너졌다. 선발 데뷔전에 나선 루키 오원석이 오재일에게 2점홈런을 맞는 등 2이닝 4실점으로 강판된 뒤 조영우가 김재환에게 3점홈런을 헌납하며 초반 승기를 내줬다.

후반부에도 흔들렸다. 6회부터 올라온 김정빈이 2사 1루서 박건우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포일과 볼넷 2개로 만루를 자초하고 마운드를 넘겼고, 이어 올라온 박희수가 김재환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헌납했다.

8회에는 김주온이 주전을 대거 교체한 두산 타선을 만나 1사 만루서 김인태, 이유찬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았다.

타선도 빈타에 시달렸다. 3안타-무득점 침묵. 두산 마운드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반대로 이날 3년 만에 선발 복귀전에 나선 두산 함덕주는 6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8회 실책과 볼넷,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이마저도 후속타 불발로 살리지 못했다.

SK는 리더의 부재와 무기력한 경기력 속 두산에 0-10으로 패하며 9연패 수렁에 빠졌다. 다시 팀 창단 최다 연패(11연패)를 걱정해야할 시기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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