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팀퍼스트' 김광현 "선수들이 지쳐있는 상황인데..."

보헤미안 0 395 0 0


SK 김광현.



지난 6일 두산전에서 공 15개를 던졌지만 결국 우천 노게임이 선언된 것에 대해 SK 김광현은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만난 김광현은 "오후 8시에 1회를 시작한 건 처음이네요"라고 너스레를 떤 뒤 "노게임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 나는 1~2위팀간 대결이니 최대 5이닝, 임팩트 있게 집중해서 던진다는 생각만 했다. 우리 팀 불펜이 좋으니 5회만 잘 막으면 승산이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자신의 아쉬움보다 팀을 먼저 생각한 김광현이었다. 그는 "우리 팀이 경기를 많이 해서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지쳐있는 상태다. 이번에 4일 연속 쉬게된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6일 경기 시작 전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이날 경기 시작 시간은 1시간 20분이 연기된 오후 7시 50분이었다. 어렵게 개시된 경기. 김광현은 1회초 단 15개의 공으로 2탈삼진을 포함한 깔끔한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속구 최고 구속 154km/h까지 나왔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린드블럼이 마운드에 오르자 비가 거세지기 시작했다. 경기는 중단됐다. 결국 30분이 지난 오후 8시 26분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김광현과 SK로서는 허탈할 수 밖에 없다. 김광현은 경기 전 몸을 계속 풀었고, 만약 다시 경기가 재개됐다고 하면 또 몸을 풀거나 김광현을 교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염경엽 감독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한 번 더 경기가 재개됐다면 (김)광현이를 뺄 수 밖에 없다. 부상 위험이 커진다. 만약 그대로 던졌더라고 2~3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했을 것이다. 아마 4이닝 정도의 데미지를 받았을 것이다"고 잘라 말했다. 다행히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고, 15개밖에 던지지 않은 김광현은 10일 키움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888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